이번 편 한눈에
- 인스타 알고리즘은 좋아요를 보조 지표로만 보고, 시청 유지율과 완주율, DM 공유, 저장을 훨씬 무겁게 본다.
- 인스타 알고리즘에 잡히는 신호는 콘텐츠보다 먼저 설정 화면에서 갈리고, 먼저 켜 둘 필수 설정은 5가지다.
- 인스타 검색은 해시태그가 아니라 키워드로 움직여서, 이름 필드와 소개 첫 줄, 캡션 첫 문장에 키워드가 있어야 찾힌다.
게시물을 올리고 나면 좋아요 개수부터 확인하고 계신가요? 제 릴스 중 68만 회 조회된 한 편은 좋아요가 1,558개였어요. 그런데 저장은 9,977개, 공유는 4,443개였습니다.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은 좋아요를 참고 지표 정도로만 봅니다.
진짜 순위를 가르는 신호는 따로 있어요. 그리고 그 신호가 쌓일 판은 콘텐츠가 아니라 설정 화면 안에서 먼저 깔립니다. 이번 편은 설정부터 키워드, 알고리즘이 실제로 손을 들어주는 신호까지 순서대로 다룹니다.
Contents
- 01반응 비율과 공개 범위를 지키는 필수 설정 2가지Reach Settings
- 02구글 노출, 고화질 업로드, 추천 초기화 설정 3가지Quality Settings
- 03프로페셔널 계정 전환과 DM · 자막 · 보안 설정Beyond Five
- 04해시태그 대신 키워드로 찾히는 프로필과 캡션 쓰는 법Keywords
- 05좋아요보다 저장과 공유가 강한 이유와 알고리즘 신호 순서Signals
01REACH SETTINGS01 / 05
콘텐츠보다 먼저, 설정 화면부터
알고리즘이 보는 신호는 게시물을 올린 뒤에만 생기지 않습니다. 올리기 전에 설정 화면에서 이미 절반이 갈려요. 들어가는 길은 하나입니다.
여기서 가장 먼저 볼 설정이 두 가지 있어요.
팔로우 요청은 "검토를 위해 플래그 지정"을 켜 두세요. 알고리즘은 팔로워 수가 아니라 팔로워 대비 반응 비율을 봅니다. 봇이나 유령 팔로워가 쌓이면 게시물을 올려도 반응 비율이 낮아지고, 추천 노출도 함께 줄어요. 이 토글 하나가 스팸 팔로워 정리를 알아서 해 줍니다.
계정 공개 범위는 전체 공개로 둡니다. 비공개 계정의 게시물과 릴스는 탐색 탭에도, 릴스 탭에도, 추천 피드에도 아예 나오지 않아요. 팔로워가 아닌 사람에게 닿는 도달이 0이 되는 겁니다.
콘텐츠 계정이라면 비공개로 얻을 게 없습니다. 알고리즘은 팔로워 수가 아니라 반응 비율을 보고, 비공개 계정은 그 비율을 보여 줄 기회조차 없습니다.